이탈리아 여행

2024년 09월 27일 by 하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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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맛있는 피아디나 점심 식사

피렌체에 가서 저녁식사로 티본 스테이크를 먹을 생각이었지만 점심은 간단히 먹을만한 걸로 찾았는데, Déjà Vu라는 토스카나 전통음식인 피아디나 가게를 찾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항상 오픈런으로 다녔고 오전 11시 땡 하고자마자 가서 자리는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게 내부는 매우 좁았습니다. 맛은 있긴 했지만, 가격이 굉장히 비쌌습니다. 그래도 토스카나의 정통 피아디나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 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렌체에서 맛있는 피아디나 점심 식사 맛은 있었지만 너무 비쌌어요. 그래도 우리 가족은 항상 오픈런으로 다녀왔고, 여기도 오전 11시에 바로 갔기 때문에 자리는 없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좁았어요. 피렌체에 오면 저녁 식사로 T-본 스테이크를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점심은 간단하게 먹을 생각이었는데, Déjà Vu라는 토스카나 전통 음식인 피아디나 가게를 찾았어요.이탈리아에서는 주차비를 청구하는 시스템이 몇 가지 있는데, 이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1. 입구에 들어서면 티켓을 받습니다. 차단기가 열리고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2. 주차를 마치고 나올 때는 출구에 있는 기계에 티켓을 넣습니다. 기계가 주차 시간에 따른 금액을 계산하고 청구서를 발행합니다. 3. 청구서를 가지고 계산대에 가서 금액을 지불합니다. 4. 지불이 끝나면 청구서를 출구에 있는 또 다른 기계에 넣으면 차단기가 열립니다.

이탈리아 주차비 청구 시스템

여긴 처음 보는 주차비 청구 시스템이었는데 다니다 보니 이 방법도 꽤 흔했다. 입구에서 티켓을 뽑으면 차단기가 열린다. 그런데 출구에서 이렇게 정산한 티켓을 넣으면 차단기가 열린다.

그러고 어디로 갈까 생각중인데 밖에서 풍악소리가 들려서 일단 그냥 나가기로 했다. 야외 테이블은 만석인데 실내는 밖이 보이지도 않아서 그런지 엄청 넓은데도 텅텅 비어있어 우리는 시원하고 한적한 실내 좌석을 택해 앉았다.

산지미냐노 주차장 가는 길의 풍경도 기가 막혔다. 잘 찾아보니 3번 주차장이 비교적 규모도 크고 구시가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엘리베이터까지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이 조건들이 모두 부합하는 듯하여 그곳으로 출발하였다. 산지미냐노에는 주차장이 여기저기 많았지만 내 동생이 작은 차량이 아닌 대형 차량을 운전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주요 관광지인 구시가에 가까운 장소보다는 가능한 한 넓고 큰 주차장을 찾아보았다.

산 지미냐노 주차장

산 지미냐노에서 주차장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동생이 큰 차를 운전하는 데 불편해 하여 가급적 넓은 주차장을 찾고 있었다. 주요 명소인 구시가지에 가까운 주차장보다 공간이 넓은 주차장을 찾았다. 운전을 하지 않은 사이즈의 큰 차를 운전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구시가지에 가까운 곳보다는 가급적 넓은 주차장을 찾았다. 산 지미냐노에는 주차장이 많았지만, 우리의 필요에 맞는 주차장은 3번 주차장이었다. 3번 주차장은 크기가 크고 구시가지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엘리베이터까지 있어서 모든 조건에 부합했다. 가는 길의 풍경도 훌륭했다. 이 조건에 맞는 주차장을 찾아내어 출발했다.

1.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시간이 조금씩 지남에 따라 안개가 걷히고 날씨가 좋아졌듯이, 우리 가족의 커뮤니케이션도 점차 나아졌다. 마찰이 빚어진 상황을 돌이켜보니, 커뮤니케이션의 부재가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깨달았다. 특히 일정이 수시로 바뀌는 와중에 가족들에게 이를 바로 공유하지 못한 것이 문제의 원인이 되었다. 공유를 하지 못한 결과 오해가 생겼고, 불필요한 마찰이 발생했던 것이다. 또한, 여행 중 짐을 사야 하는 상황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다. 안개가 자욱한 환경에서 운전하는 것이 걱정스러운 동생에게 이를 미리 알리지 못해 떠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가족 내에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명확하고 빈번한 의사소통을 유지함으로써 오해와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그래도 다행히 시간이 조금씩 지남에 따라 안개가 걷히고 날이 조금 좋아졌다. 네 명의 가족이 24시간 붙어 살다 보니 3주간의 여행 기간 동안 서너 번 마찰이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커뮤니케이션 부재였다. 일정이 수시로 바뀌는지라 가족들에게 바로바로 공유하지 못했던 것이 원인인 것 같다. 또한, 동생의 운전 환경에 대한 걱정으로 집을 떠나지 못하고 모두들 멍하니 앉아 있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족들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일정이나 계획에 변동이 있을 때는 가족들에게 즉시 알려줘야 오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의견이 다를 때는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가족 간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피렌체 여행 일정 변경 숙소를 나와서 조금 여유롭게 출발하고 싶고요. 피렌체로 가는 도중에도 점심 도시 한 곳만 잠시 들리고 피렌체에 가능한 한 빨리 가고 싶어요. 그래서 일곱 번째 날에 토스카나의 소도시를 좀 더 보고 천천히 피렌체로 이동해서 체크인만 하려던 초기 계획을 가족들의 컨디션과 동생의 필요 사항을 고려해서 변경하게 됐습니다. 이전에 부모님과 함께 유럽 여행을 갔을 때 두 분 다 자연 풍경보다는 유럽의 성당, 궁전, 박물관 같은 걸 상대적으로 덜 좋아하셨거든요. 그래서 피렌체를 잠깐 들러서 지나치기로 했는데요.

피렌체로의 여정 변경

이번 여행은 숙소에서 조금 여유롭게 출발하여 피렌체 가는 길에 점심 먹으러 소도시 한군데 정도만 더 들리고 피렌체에 최대한 빨리 가는 것으로 말이다. 그래서 7일차에 토스카나 소도시를 좀 더 보고 느즈막히 피렌체에 체크인만 하러 가겠다는 초기 계획은 가족들의 컨디션과 동생의 니즈를 고려해서 바꾸게 되었다. 전에 부모님과 셋이 유럽여행을 갔을 때 두 분 다 자연 풍경보다 상대적으로 유럽 성당, 궁전, 박물관 같은 것을 좋아하시지 않아서 피렌체를 스치듯 지나가기로 했는데,

1. 이탈리아 여행 준비 착수 우선 비행기 티켓을 구매만 하면 여행 준비의 절반은 마친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행기 티켓만 보면서 회사를 다녔는데, 구체적인 여행 계획은 항상 피곤에 지쳐 아무것도 못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뭔가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제는 2016년 7월에 이스탄불에서 "터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었습니다. 그래서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비행기 티켓을 예매한 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취소해야 할지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어차피 공항 안에서 밖으로 나갈 기회도 없을 테니 결국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었던 거죠.

이탈리아 여행 준비 착수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면 여행 준비의 반은 한 것 같다. 하지만 구체적인 여행 계획은 항상 피곤에 지쳐 아무것도 못했다.
지난 2016년 7월에 이스탄불에서 "터키 군부 쿠데타"가 있었다. 그래서,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취소해야 하나 엄청 고민했지만, 어차피 공항 안에서 밖으로 나갈 수는 없으니 다른 경로로 예매하기로 했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다. 이탈리아는 솅겐 국가이므로 솅겐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솅겐 비자는 최대 90일 동안 유럽 26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비자이다.
비자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솅겐 비자 신청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비자 신청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여행 일정보다 늦어도 1개월 전에는 신청해야 한다.
비자를 신청할 때는 여행 일정, 숙박 예약 확인서, 재정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재정 증명서는 은행 계좌 명세서나 신용카드 명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비자 신청이 승인되면 이메일로 알려준다. 비자를 받으면 여행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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